[분양 포커스] 롯데건설, 대구서 858가구 재건축사업 수주

중앙일보

입력 2018.12.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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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5일 대구시 달서구 상서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달서9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 대구 건설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이 재건축 사업(조감도)은 달서구 성당동 682-1번지 일대 남도·라일락·성남·황실 4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20층, 858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 재건축 단지가 위치한 성당동 일대는 주변에 아파트촌이 대단위로 형성돼 있는 데다 정주여건이 뛰어나 전통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었다. 단지 인근에 남부초·원화중·원화여고·상서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고 반경
 
1㎞ 이내에 야구장·테니스장·수영장 등을 갖춘 두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커튼월룩·스카이커뮤니티·트리플하우스 등 인근에 위치한 다른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인기 주거지 성당동 4개 단지

7월 청약광풍을 불러온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시작으로, 이번 남도·라일락·성남·황실 재건축사업뿐만 아니라 봉덕 대덕지구 재개발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구 내 다수 사업장에서 롯데캐슬만의 가치를 담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고, 롯데건설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