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이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이고,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이며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게 된다(학생부 반영 폐지). 예체능의 경우도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성적(20~40%)과 실기성적(60~80%)으로만 선발한다. 수학영역 ‘가’형의 가산점이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됐으며, 영어영역의 등급별 환산점수가 조정됐다.
수원대학교
이어 임 부총장은 “수능 성적이 100%로 반영되고 교차지원 시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활용하면 본인에게 보다 유리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예체능계열의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 전공은 국어 40%, 영어 40%, 탐구 20%로 수학영역이 반영되지 않아 수학성적에 부담을 갖고 있는 학생은 지원해 볼 만하다”라고 전했다.
영어영역의 등급별 환산점수와 실기위주 모집단위의 고사별 내용 등 전년도에 비해 달라진 사항들 또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고(단, 간호학과는 2개 과목 반영), 한국사영역은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1~5등급까지는 5점, 6~9등급까지는 2점)하며 미응시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