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조용철의 마음 풍경 [조용철의 마음 풍경] 12월에 중앙일보 입력 2018.12.02 01:00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어느새 텅 빈 황금 들녘, 먼 길 날아온 겨울 철새들 세상. 찬바람 맞으며 흑두루미 가족 내려앉는다. 물가 하룻밤 편히 쉴 곳을 찾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늘 그렇지만 올해도 빨리 지났다. 지나간 세월을 후회하면 무엇하랴. 남은 날이라도 멋진 비행을 꿈꾸자. 저 흑두루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