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노른자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로 주목받아
역과 지하로 연결, 강남역 15분
오피스텔 584실, 판매시설 404개 점포
편리한 교통도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단지가 인근 현대백화점, 알파돔타워3·4 등과 함께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다. 이 때문에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판매시설은 지하철 이용객이라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상가 안으로 쉽게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보여 전망도 밝다. 신분당선시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 2021까지 연장된다. 이후 신사역에서 용산역까지 추가 연장도 예정돼 있다.
주거에 적합한 내부 구조도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체의 88%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됐다. 원룸이나 투룸 구조가 아닌, 주거에 적합한 아파트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84㎡는 방(3개)·욕실(2개)·거실(1개) 구조다. 부동산시장에서 힐스테이트 판교역과 같은 주거용 오피스텔은 최근 찾는 사람이 늘면서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 인근에서 분양된 더샵 그라비스타는 현재 분양가(3억7000만원)보다 1억원 정도 오른 4억7000만원을 호가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피스텔 각 실 안에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스위치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 첨단 편의·안전시설도 갖춘다. 여기에다 스마트폰 하나로 가전제품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Hi-oT 가전기기 제어)를 제공한다. 욕실에는 미끄럼 방지 타일을 깔고 창문은 결로 성능을 고려한 PVC 이중창으로 시공한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와 입주자 카페도 마련할 계획이다.
12월 6~7일 계약,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7블록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분양권 전매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 규모 미달로 분양권 전매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이상 오피스텔에 한해서만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때문에 68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된 17블록은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또 대출규제에서도 어느정도 자유롭다. 현재 중도금의 경우 60%까지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을 해 줄 예정이다.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면 대출이 불가능다하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이와 함께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마찬가지로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보유 주택 수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이런 장점이 알려지면서 힐스테이 판교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개장한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무려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에만 1100통의 문의 전화가 쏟아졌다는 게 분양업체 측의 설명이다.
힐스테이 판교역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특히 강남 거주 1주택자 이상 다주택자 고객의 문의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계약은 12월 6∼7일 이틀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2번 출구에 있는 알파돔타워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지하 1층에 운영 중이다.
문의 031-620-1000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