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된 관세는 모두 3166억원이다. 1인당 평균 14억원이다. 가장 체납액이 많은 개인은 주류 무역업을 하는 권장림씨다. 263억원의 관세를 내지 않았다. 법인 중에는 엠무역의 체납이 1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16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서미갤러리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체납자 명단에 포함됐다. 가구 수입품을 실제보다 저가로 신고했다가 부과받은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세종=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입력 2018.11.29 17:17
수정 2018.11.29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