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주립대 글로벌 특별전형
졸업까지 연 등록금 약 900만원
10년째 미 최우수 384개 대학에
국내외 전문대 졸업생 등 편입 허용
앤젤로주립대는 미국 교육 정보지 프린스턴 리뷰가 선정한 미국 내 상위 15% 대학이자 최우수 384개 대학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알짜 대학이다. 물리학 분야는 텍사스주에서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취업률이 90%에 달하는 컴퓨터공학 전공생들은 졸업 후 IBM이나 인텔 같은 글로벌 기업의 취업 기회가 많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원하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턴트를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도움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다. 학생과 교수의 비율이 19 대 1로 낮은 편이라 다른 대학에 비해 철저한 학생 관리가 가능하다.
글로벌 특별전형에 합격하면 입학 전 6개월간 YBM어학원에서 대학 예비과정인 YBM UAP(University Academic Prep)를 수강하면서 미국 대학 수업을 준비할 수 있다. 전문 토플 강사와 원어민 강사로 구성된 YBM어학원 강사진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영어와 학교 과제 수행 방법을 가르쳐준다. 영어 회화부터 독해, 토론, 에세이 작성 등 실제 미국 대학 수업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해 입학 후 현지 수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입학 전 6개월간 국내서 적응 수업
오는 21일 마감하는 앤젤로주립대의 글로벌 특별전형 수시 원서 접수는 YBM에듀케이션과 협약을 통해 구축한 앤젤로주립대 한국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서울 YBM어학원의 강남센터에서 글로벌 특별전형 수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학교 및 입학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을 원하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앤젤로주립대 졸업생 후기 ①
“동아리 활동이 현지 취업에 큰 도움 됐어요”
- 지금 하는 일은.
- “올봄 졸업한 뒤 미국 뉴저지주의 물류 회사에서 수입 업무를 보고 있다. 무역 계약 조건에 맞춰 물건을 들여오는 일이다.”
- 앤젤로주립대에 진학한 계기는.
- “2015년 가을학기에 편입했다. 저렴한 학비로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국내 편입을 포기하고 미국 앤젤로주립대로 왔다.”
- 대학 생활은 어땠나.
- “공부는 물론 기타 경력도 열심히 쌓았다. 총학생회와 성평등 동아리 활동도 했는데, 이 일을 하면서 유엔 청년의회에도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 어떤 기회였나.
- “한국의 면 생리대 회사와 파트너를 맺어 유엔 청년의회의 사회적 기업 대회에 기획안을 제출해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팀워크와 리더십 경력이 입사와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 유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 “영어다. 미국 현지 취업은 물론 국내에 돌아와도 유학생 영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영어 드라마·영상을 외우고 공부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앤젤로주립대 수시 지원 및 설명회 일정
11.18(일) 서울 YBM어학원 강남센터
● 수시전형
지원 마감 11.21(수) 오후 2시
합격자 발표 11.23(금),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 공지
등록 11.28(수)까지
윤혜연 기자 yoo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