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성급군사회담이 오늘 판문점서 개최됩니다
김도균 남측 수석대표와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제9차 남북 장성급 회담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번 회의는 이달 15일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지 11일 만에 열리는 것인데요. 남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국방부 대북정책관 김도균 소장 등 총 5명이, 북측은 단장인 안익산 중장 등 5명이 각각 대표로 참가합니다. 남북은 지난 12일 한 차례 대령급 군사실무접촉을 진행하며 9·19 군사합의 이행 관련 실무적 문제를 협의했는데 이번에는 공동보도문 채택 등으로 구체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 난제를 풀 ‘군사공동위원회’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가 196만원’ 신형 아이폰 오늘부터 예약판매합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이폰XS·XS맥스, 아이폰XR의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아이폰XS 맥스(512GB)의 출고가는 최고 196만9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역대 최고가입니다. 주요 모델 출고가는 아이폰XS(64GB)가 136만4000원, 아이폰XS(256GB)는 156만2000원, 보급형 라인인 아이폰XR(64GB)는 99만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제품 출시일은 다음 달 2일입니다.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승현 형제가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형제는 프로듀서 A씨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으로서 조사를 받는 건데요. 10대로 구성된 6인조 밴드 더 이스트라이드 멤버인 이들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A씨와 김창환 회장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소속사는 프로듀서의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표도 수리된 상태지만, 김 회장이 폭행을 방조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는데요. 이에 이들 형제는 지난 22일 프로듀서 A씨를 상습 및 특수폭행, 김 회장을 폭행 방조, 소속사 대표와 회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각각 고소했습니다.
▶더읽기 “이상하게 편집” vs “증거 추가 공개” 김창환 녹취록 진실 공방 법무부는 오늘 오전 정부과천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제73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교정행정에 기여한 86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으며, 전시 공간에는 교정시설 수용자들이 만든 교정작품과 국화가 선보입니다. 교정의 날을 기념해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모범수 900여명을 가석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