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판사 권양희)는 남편 A씨와 조 전 부사장의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준비기일에는 조 전 부사장과 A씨는 출석하지 않았고 양측 변호인들만 참석했다.
A씨는 지난 4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통상 이혼절차에서 진행되는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0년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A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