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경상 1명으로 오사카 총영사관이 병원 후송 및 통역 등의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 연락 두절 신고도 7건 접수되었으나 모두 안전이 확인됐다.
외교부와 전 일본지역 공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상황반을 각각 구성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 중이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태풍 '제비'가 5일 해상에서 소멸하기까지 9명의 사상자를 포함한 인적·물적 피해를 야기했다고 발표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