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셋째)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회의전 웃웃을 벗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두번째) 등 의원들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해 상의를 벗어 의자에 걸고 있다. [연합뉴스]
“아니, 당 회의에 저런 티셔츠 차림은 좀 그렇지 않습니까?”
“그냥 좀 두시죠. 복장도 발상도 자유로운 게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노란원은 정현호 비대위원. [뉴스1]
김 위원장은 당의 이미지를 젊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지지층이 중장년층인 당 내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20~30대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당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