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이날 오전 한씨의 경기도 자택과 사무실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보좌관 재직 당시 업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이후 한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 모씨는 지난해 9월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가 이끌어 온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회계 담당자로부터 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입력 2018.07.17 14:06
수정 2018.07.19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