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호텔 장점 갖춘 강남 30분대 역세권

중앙일보

입력 2018.06.21 00:02

수정 2018.06.2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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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초고층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주거 상품이다. 현대건설은 남양주시 별내동(별내지구 상업용지 16블록)에 ‘힐스테이트 별내스테이원’(조감도)을 6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66~134㎡형 578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별내스테이원은 별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까지 네 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일곱 정거장이다. 또한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출발해 구리역, 별내역으로 연결되는 별내선이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별내선이 개통하면 송파구 잠실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도로 교통망도 좋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나 서울 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전매·중도금 제한없이 누구나 청약

단지가 들어서는 별내신도시는 2만6000여 가구 규모로 계획된 신도시로 7년 전부터 조성돼 생활 인프라가 완성 단계에 다다랐다. 힐스테이트 별내스테이원은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별초, 한별중, 별내고 등 학교도 가깝다. 지난해 11월에는 남양주시와 양주시·구리시가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지로 선정돼 추가적인 개발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별내스테이원은 생활숙박시설이기 때문에 분양받을 때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전매 제한이나 중도금 대출 규제도 없다.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