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X는 CJ CGV가 2012년 토종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상영관 전방의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모두 3면에서 영화를 상영해 몰입감을 더한다. 현재 국내를 비롯 미국 서부와 중국‧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터키‧일본 등 세계 9개국에 142개 스크린X 특별관이 운영되고 있다.
CJ CGV 자체 개발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
'시네월드' 손잡고 미·유럽에 100개관 오픈
시네월드는 앞서 4월 미국에서 열린 2018 시네마콘에서도 CJ 4DPLEX‧4DX관의 대규모 추가 도입을 계약한 바 있다.
무키 그라이딩어 시네월드 회장은 “미래형 영화관을 제공하려는 시네월드와 CJ CGV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프리미엄 상영관과 혁신적인 상영기술을 통해 관객에게 최고의 영화 관람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