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선출

중앙일보

입력 2018.06.1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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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는 1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김미연(52·사진)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를 위원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부터 4년. 투표에 참가한 176개국 당사국 가운데 99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한국장애여성 중 첫 유엔장애인권리위원에 당선됐다. 우리나라 인사로는 3회 연속 장애인권리위원회 진출이다. 그는 2006년 장애인권리협약 성안에 기여했고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