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북한에 억류됐던) 인질들은 집으로 돌아왔고, 우리의 위대한 영웅의 유해를 가족 품에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미사일 발사도 없고, (핵·미사일) 연구도 없고, (핵·미사일) 현장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린 트윗에서는 “그의 나라를 위해 멋진 일을 보고 싶어하는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내가 오늘 말했듯, 누구나 전쟁은 할 수 있지만, 오직 용감한 자만이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서 싱가포르에서 북측과 확대 정상회담을 하는 사진과 함께 “내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김정은과 나눈 ‘기회의 이야기’”라며 비디오 영상을 링크했다. 백악관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