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매체 ‘풋볼스카날렌’은 12일 “이승우는 ‘아시아의 메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한국 선수들 중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무기로 주의해야한다”면서 “자국 축구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승우가 월드컵 본선 도전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풋볼스카날렌’은 “이승우는 한국축구대표팀의 두 공격수 권창훈과 이근호가 부상으로 탈락하며 대표팀에 뽑혔다”고 설명한 뒤 “스웨덴전에 손흥민과 더불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승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9시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