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싱가포르 도착"

중앙일보

입력 2018.06.10 15:45

수정 2018.06.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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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 언론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10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중국 항공기 보잉747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보잉 747은 중국 고위급 전용기로 시진핑 주석을 비롯해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리커창 중국 총리 등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북미회담이 열릴 12일 전까지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머문다.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김 위원장의 도착으로 분주해진 창이공항 모습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