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강남생활권·숲세권·역세권 아파트가 3.3㎡당 1400만원대

중앙일보

입력 2018.06.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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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권 옆 동네인 관악구에 10년 만에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서울 도심에서는 보기 드물게 강남생활권·숲세권·역세권 입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 바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추진되는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투시도)로 지하 2층~지상 20층, 24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최근 1차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2차(980가구)를 모집 중이다.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될 예정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투시도.

 
단지 내 1만 그루 편백나무 숲
 
다른 아파트와 차별된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2차의 장점은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며 친환경 시멘트로 시공된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이와 함께 입주민에게 편백나무를 배치한 힐링유치원과 힐링푸드 위주의 뷔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다가 벽과 천장을 편백나무 두 그루 분량으로 만든 편백나무 방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를 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로 코리티졸 호르몬 수치를 낮춰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방충·탈취·살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주민은 단지 안팎에서 편리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안에는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이 갖춰진다. 단지 주변엔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구민운동장·구민종합체육센터·관악구청·서울대보라매병원·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를 비롯해 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서울시영어마을관악캠프·서울시과학전시관 등 교육시설들도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3분 정도 걸어가면 지하철역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걸어서 약 3분 거리(약 280m 지점)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대입구역이나 인근 낙성대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1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경전철 서부선(새절~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이 완공되면 여의도로 출퇴근하기도 편리해진다. 이와 함께 강남권과 강서권을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1차가 2016년에 개통한 데 이어, 2차까지 올해 준공될 예정이어서 강남권과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잘 된다. 각 가구에는 4베이 설계와 함께 드레스룸·파우더룸·부부욕실·자동빨래걸이·주방팬트리 등이 제공돼 실수요자의 산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인천·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1가구 소유자면 누구나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고를 수 있다. 공급가는 3.3㎡당 1400만원대로 주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저렴한 수준이다.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흑석동에 있다. 
 
문의 02-888-0001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