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번 쇼케이스는 ‘The Next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브랜드 방향성, 트렌드, 확산 및 분석 전략 등을 다뤘다. 발표는 에델만 APACMEA(아시아태평양ㆍ중앙아시아ㆍ아프리카) 지역과 한국 지사 전문가들이 발표를 이끌었으며, 200여 명의 국내 및 해외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특히 첨단기술과 초연결성으로 콘텐츠 통제권을 얻은 오디언스를 ‘주도적 통제자’라 진단하고, 브랜드가 이들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취해야 할 커뮤니케이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edelman digital korea trends watch 제2호가 꼽은 10대 트렌드는 ▲신소비자, 밀레니얼에서 Z세대까지 ▲ 마이크로모먼츠,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비 ▲검색 혁명, 디지털 시대의 정보 획득 방식 ▲인플루언서, 브랜드-소비자 신뢰 구축 모델 ▲폐쇄형 SNS, 하이네트워크 시대의 소셜 트렌드 ▲주도적 통제, 빅데이터, AI, IoT 결합을 통한 주도적 통제의 시작 ▲무인기술, 인간성을 탐하는 기술의 진화 ▲혼합현실 시대, 가상과 실제의 혼재 ▲비주얼 브랜딩, 소비자 만족을 위한 브랜드 제언 ▲통합 뉴스룸의 재발견, 브랜드스토리의 현대화 기술 등이었다.
에델만코리아 장성빈 사장은 “오디언스, 디지털 환경,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출하여 기업 및 브랜드의 동반자로 나아가는 것을 에델만의 방향”이라며, “디지털 트렌드에 기반을 둔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에델만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는 2016년부터 디지털과 브랜드 프랙티스를 통합해 ‘삼성전자’ 및 ‘삼성물산’과 같은 대기업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 ‘라인프렌즈’, ‘코웨이’, ‘스타벅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HP’, ‘암웨이’, ‘썬키스트’, ‘바릴라’, ‘SC Johnson’, ‘랩노’ 등 국내외 기업의 캠페인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