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친화 부문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행복에너지, 행복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발전소 주변 지역과 연계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부 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한다.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서부발전은 굴 껍데기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탈황원료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및 생산설비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연간 약 30만t 발생하는 굴 껍데기 폐기물을 미세먼지 잡는 백신으로 발전소에 공급해 5년간 21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어민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지원 대상을 확장해 영세기업의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동반성장 자금대출 예탁금을 500억원으로 증액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