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이화언론인상에 김윤덕·조남주·김나나

중앙일보

입력 2018.04.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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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회장 이정민)은 제 18회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김윤덕(48·사진 왼쪽) 조선일보 문화1부장, 조남주(40·가운데) 작가, 김나나(39·오른쪽) KBS 기자를 선정했다. 

이화언론인

김윤덕 조선일보 문화 1부장은 샘터와 경향신문 기자를 거쳐 200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11년째 콩트식 칼럼인 ‘줌마병법’을 조선일보에 연재하며 남녀간 생각의 차이를 좁혀가고 있다. 조남주 작가는 방송작가를 거쳐 2017년 출간한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으로 경력단절과 독박육아 등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겪고 있는 비극과 부조리를 사실적으로 고발했다. 김나나 KBS 기자는 3년 4개월간 KBS 아침 간판뉴스인 ‘뉴스광장’의 메인 앵커로 활약하며 여성 앵커의 영역을 넓혔다. 
 
시상식은 5월 2일 오후 6시30분 이화여대 총장공관에서 ‘이화언론인클럽 정기총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