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학원,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 초청 동문특강 열어

중앙일보

입력 2018.04.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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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2018년 4월 26일(목) 오후 2시 30분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를 초청하여 2018년 광운동문특강을 개최했다.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는 광운대 로봇학부 10학번으로 2006년 세계 최초로 창단된 대학생 로봇게임단 로빛(Ro:bit) 출신이기도 하다.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2018년 4월 26일(목) 오후 2시 30분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를 초청하여 2018년 광운동문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광운에서 4차 산업혁명의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교법인 광운학원 산하 기관인 광운초등학교, 남대문중학교, 광운중학교,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광운대학교 학생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오대표는 특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머릿속에서 상상한 것을 현실로 구현하도록 만들 낼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원하는 것이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한다. 그렇게 도전하다 보면 어느 순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2018년 4월 26일(목) 오후 2시 30분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를 초청하여 2018년 광운동문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은 오상훈 대표가 특강을 듣는 학생들과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장면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은 “부지런하고, 아끼어 쓰며, 찾아서 하자”라는 광운의 창학정신을 강조하며 “오상훈 동문은 화성탐사 로봇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스스로 찾아서 로봇을 공부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부지런히 연구하여 결국 꿈을 이루어 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이사장은 “앞으로도 광운학원은 광운의 창학정신을 실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성공한 동문들을 초청하여 구성원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럭스로보는 오상훈 대표가 대학교 3학년 시절 창업한 회사이다.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 개발한 로봇 ‘DIY(Do It Yourself·반제품 상태로 구입해 소비자가 직접 완성하는 제품)’ 모듈인 MODI로 한국 스타트업계가 주목하는 HW 스타트업 중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고, 카카오와 한화건설 등과 IoT 분양의 사업협력을 진행 중이다.  MODI는 영국 및 두바이에서 먼저 판매가 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세계 4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