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작가 '물질의 본질' 개인전 유나이티드 갤러리서 5월 8일까지 열려

중앙일보

입력 2018.04.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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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작가의 ‘물질의 본질’ 개인전이 오는 5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김정권 작가의 개인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고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프닝 행사는 28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는 김정권 작가의 △안일한 남자 △금줄 다는 날 △1966년 여름날 △봄 나들이 △아장아장 걸어간다 △우리동네 아파트 △옆집 고시생 △사랑 등이 전시되고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김정권 작가는 목탄(Charcoal)을 주 재료로 사용해 물질을 대하는 시각과 개념의 차이를 작품으로 표현하기로 유명하다. 실제 그의 작품에서는 돌의 이미지에 현대인임을 자각하는 주체적 존재가 되기 위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가장 대표적인 작품 소재로 해골과 돌은 변하지 않는 영속적 존재로 성장과정에서 이뤄지는 사회의 길들여짐에 익숙한 이들에게 ‘나’라는 주체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나이티드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