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3일 오전 8시 12분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앞에서 진밭교에서 집회하던 사드기지 반대단체에 대한 강제 해산에 돌입했다.
경찰은 3000명을 동원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 앞 진밭교에서 집회하던 사드 반대단체 회원과 주민 200명을 집회장 밖으로 끌어내고 있다.
현장에는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입력 2018.04.23 08:29
수정 2018.04.2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