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게 되는 한국고분자학회는 5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지닌 학회 중 하나로, 전자·에너지·자동차·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인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고분자학회의 신진학술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이 경과되지 않은 신진과학자를 대상으로, 고분자과학 및 공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우수한 젊은 과학자를 선정하여 춘 · 추계학술대회에서 2명씩 시상하고 있다.
정인환 교수는 첨단고분자소재를 합성하고 이를 값싸고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는 미래태양전지에 응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광흡수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유기태양전지 소재 개발 ▲전하이동특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소재 개발 ▲고효율 고안정성 페로브스카이트 및 양자점 태양전지 구현 등이 대표적인 연구성과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