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북정책을 성공적으로 평가하는 것과는 달리 ‘통일’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우 분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고(50.4%, 중복응답), 북한의 자원 및 영토를 활용해서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48.7%)는 이유로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 가장 많았고, 반면 통일이 될 경우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생활 수준의 차이로 인한 혼란(41.9%,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기도 했다.
[ONE SHOT] 현 정부 ‘대북 정책 잘한다’ 74%…통일에 대한 생각은?
중앙일보
입력 2018.04.17 08:00
하지만 대북정책을 성공적으로 평가하는 것과는 달리 ‘통일’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우 분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고(50.4%, 중복응답), 북한의 자원 및 영토를 활용해서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48.7%)는 이유로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 가장 많았고, 반면 통일이 될 경우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생활 수준의 차이로 인한 혼란(41.9%,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