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화생명 e스포츠단(HLE) 창단

중앙일보

입력 2018.04.17 01:12

수정 2018.04.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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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e스포츠단(HLE) 창단

한화생명이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임단인 ‘락스 타이거즈(ROX Tigers)’를 인수해 ‘한화생명 e스포츠단(Hanwha Life Esports·HLE)’를 창단했다고 16일 밝혔다. LOL은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종목으로 약 1억9000만명의 팬을 보유해 월드 챔피언십이 ‘롤드컵’으로 불린다. 강현종 감독, 김진현 코치가 이끄는 HLE는 권상윤·허만흥·윤성환·김민수·김태훈·이성혁·김한기 등 7명의 프로선수가 있다. 한화생명은 e스포츠 관람객의 79%가 10∼35세인 점을 고려,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LOL 게임단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정해승 한화생명 e스포츠단장은 “기존 e스포츠 구단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장기적 지원을 통해 e스포츠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화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