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7뉴스는 지난 2월 플로리다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LA시가 학내 안전강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LA시 검찰 마이크 퓨어 검사장은 지난 8일 할리우드고교 도서관에서 첫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LAUSD 교육위원, 사법기관 관계자 등도 나와 학교 안전강화 대책 필요성을 언급했다. 첫 공청회 자리에서는 학교 규모 및 교실 수용 인원을 줄이자는 제안도 나왔다. 교실당 학생 수를 줄이면 총기사건 발생 시 좀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학생 정신건강 상태를 깊이 있게 관찰하는 전문상담가를 학교에 배치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전문상담가가 학교에서 활동하면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