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수술대에 오르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매니저에게 탈장이 된 이유에 대해 "하체운동을 하다 터졌다"고 밝혔다.
그러자 매니저는 "운동 때문에 수술하네요"라고 농담 섞인 대답을 했고, 김종국은 "운동선수들이 많이 한데"라고 반응했다.
이 모습을 화면으로 보던 신동엽은 "넌 가수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김종국은 지난해 9월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도 고통 참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털어놨다.
평소 운동을 과하게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김종국은 탈장이 됐음에도 방송은 물론이고, 운동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김종국은 "힘든 운동은 6주 정도 지나야 가능하다"는 간호사 말에 "운동을 못 하네"라며 심각한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