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날 김 전 의원을 신임 금감원장을 발표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사임한 금감원장 후임으로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가 현재 여러 도전적 상황을 맞고 있는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전 의원은 참여연대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입력 2018.03.30 09:30
수정 2018.03.30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