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8번과 같은 5·6번 길이 … 롱아이언 부담 '훌훌'

중앙일보

입력 2018.03.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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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GOLF에서 길이가 같은 아이언인 DX109(정밀주조)와 DX111(단조)을 출시했다. 도깨비 드라이버로 골퍼에게 친숙한 DX-GOLF의 신제품은 팔각형의 그립까지 장착해 필드에서 골퍼에게 더 큰 자신감을 준다.

DX111와 DX109은 롱아이언 샷에 대한 부담감을 없앤 제품이다. [사진 DX-GOLF]

 
DX111와 DX109 제품의 콘셉트는 롱아이언에 대한 부담감을 없앤 것이다. 롱아이언으로 자신감 있는 샷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8번 아이언의 길이로 7·6·5번까지 똑같이 짧게 만들었다. 비거리는 각 번호별 10야드씩 차이가 나도록 특수제작을 했다.
 
샤프트 길이를 줄이고도 일정한 비거리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헤드로프트 각도의 차이 ▶특수샤프트로 밴딩, 킥 포인트의 조절 ▶크기가 같은 헤드 등 세 가지며 여기에 ‘골퍼의 자신감’까지 포함된다.

도깨비골프 'DX-GOLF'

일반 아마추어 골퍼는 보통 8번 아이언까지 자신 있게 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롱아이언을 잡으면 힘이 들어가고 급해져 실수 샷을 유발하게 된다. 이것을 방지하는 과학적 혁신으로 롱아이언도 쉽게 칠 수 있게 제작했다.
 
팔각그립은 DX-GOLF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작은 힘으로 잡아도 그립이 미끄러지지 않고 큰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그립이다.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가 그립의 악력조절을 못함으로 정상적인 스윙궤도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설계했다. 
 
문의 도깨비골프.com, 1899-9030.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