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의 2018 봄·여름 컬렉션 ‘르(벨)’(Re(Belle)) 핸드백은 새롭게 론칭하는 부드러운 셰이프의 핸드백이다. 버팔로레더만의 자연스럽고 거친 질감이 살아있는 버전 및 심플한 웹 스트라이프가 장식된 스웨이드 버전으로 출시된다.
르(벨) 핸드백의 앞면에는 아이코닉 GG로고가, 뒷면에는 타이거 디테일이 백의 패널에 포인트로 있다. 두 가지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양면의 지퍼 포켓 인테리어로 실용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사이즈는 어깨에 걸칠 수 있는 맥시 사이즈와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디엄 등 두 가지가 있다.
구찌 북스(Gucci Books) 남녀공용 러기지도 출시됐다. 구찌 북스 포트폴리오는 앤틱 서재에 비치된 가죽으로 바인딩된 고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에 따라 ‘Books’라는 이름이 붙었다. 별 패턴과 일본 아케이드 브랜드 세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GUCCY’ 로고가 골드 컬러로 프린트됐다. 옆으로 새웠을 때 실제 책처럼 보이도록 ‘MAGNETISMO’(브랜드의 강한 매력을 표현하는 신조어) 또는 ‘BECCHINAMORE’(이탈리안 시의 한 구절)가 새겨져 있다. 아코디언 셰이프로 폭넓은 수납이 가능하다. 플랩 부분의 클로저는 빈티지한 실버 장식이다. 구찌 북스만의 특별한 열쇠로 잠그고 열 수 있다. 이 열쇠는 목걸이로 착용할 수 있도록 실버 체인이 연결되어 있다. 블랙과 화이트 등 두 가지 컬러.
구찌의 파라체르(Falacer) 스니커즈는 2018 봄·여름 시즌에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나왔다. 역시 별 패턴과 셰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GUCCY’ 로고가 골드 컬러로 프린트됐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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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 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