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코나아이 이사(왼쪽)와 김기령 풀무원 인사기획실장.
풀무원식품은 비버를 우선 영업본부 내 지식 및 비전 공유에 활용할 계획이며 이후 활용효과 등을 고려하여 전사 및 계열사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령 풀무원 인사기획실장은 “테스트 기간 동안 비버가 지식 공유에서 나아가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비버로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비버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원준 코나아이 이사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데 적극적인 풀무원식품을 보며 신뢰할 수 있는 식품 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한 그 저력이 열린 기업문화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풀무원식품이 비버를 도입한 궁극적인 목표인 고객서비스 강화에 비버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