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3월 출시와 함께 전 세계를 무광택 컬러볼 열풍에 빠트린 비비드 시리즈는 올해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가 새롭게 공개돼 한층 더 진보했다. 볼빅 측은 "'비비드 소프트'는 부드러운 타구감이 강점이고, 뛰어난 스핀, 일관된 비행으로 투어 선수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비비드 라이트'는 SF 매트코팅기술로 더욱 밝고 화려한 컬러와 함께 낮은 헤드 스피드의 부드러운 스윙에서도 우수한 비거리 구현이 가능하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우레탄 골프공 S3와 S4의 성능을 강화한 'NEW S3'와 'NEW S4'도 공개됐다. NEW S3는 이미향, 최운정, 이일희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자가 사용 중이고, NEW S4는 지난해 KPGA투어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함께 한 김기환이 사용하고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국내외 골프시장에서 '비비드 열풍'을 일으킨 '비비드 시리즈'는 올해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의 출시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무광택 컬러 골프공의 입지를 굳혔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