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에서 운영한다."
"사이비 종교 교주가 점령했다."
춘천 스무숲길에 있는 가게들은 '이시우 돈가스' '이시우 닭강정' '이시우 닭갈비' '이시우 설렁탕' 등이 있다. 소문의 주인공 이시우씨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소문대로 사이비 종교와 관련이 있을까.
16일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에서는 춘천 스무숲길에만 가게 8개를 낸 이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씨는 또 "초반에는 일부러 밤새도록 간판을 켜놓은 적 있었다"며 "그러다 보면 '찾아주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다. 활성화를 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쪽에서 장사하는 다른 분들도 손님이 (많이) 오면 더불어 더 잘되지 않을까 하는 취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이비 종교와 연관돼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없다"며 "요식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