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항공은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운영을 놓고 정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후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운영이 본격 시작되면 운항편 증대를 통해 태평양 노선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한항공과 스카이팀 항공사 전용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개장했다.
또 올해 화물 대상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탄력적 공급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흑자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항공화물 IT 서비스 업체 IBS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iCargo’ 도입 계약을 체결해 화물사업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한항공 화물사업의 장점은 다양한 직항 노선 운영이다. 현재 43개국 123개 도시에 취항하는 스케줄을 제공하며, 주 100여 편의 화물기를 운항한다. 또 12개 회원사로 이뤄진 ‘스카이팀 Cargo’의 핵심 멤버로 빠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김승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