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2일 문을 연 특별전은 두 달 만인 지난 18일까지 총 7만4500명이 다녀갔다. 평창올림픽이 한창이던 지난 17일 하루에는 7500명이 찾았다. 평소 하루평균 관람객이 2000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
부산과학관 ‘동계스포츠과학 특별전’
개관 두 달 만에 7만4500명 찾아
국립부산과학관 동계스포츠과학 특별전에 마련된 VR 스노보도를 두 아이가 직접 해보고 있다. [이은지 기자]
특별전은 오는 5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국립부산과학관 이서현 전시운영실 연구원은 “동계스포츠 가상체험 시설은 한국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임대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며 “평창올림픽의 영향으로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