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한번 충전해 380㎞ 주행 ‘니로’ 전기차 모델 예약 판매
중앙일보
입력 2018.02.26 00:02
기아차는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니로의 전기차 모델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7월이다. 니로 EV는 자체 인증 시험에서 1회 충전 시 최대 380㎞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세부 트림(가칭)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Long & Excellent)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Mid & Efficient) 모델’로 구성된다. L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 이상, ME 모델은 1회 충전 시 240㎞ 이상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