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에선 갤럭시S9 시리즈가 업무용 스마트폰으로서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보안 수준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전에 알려진 갤럭시S9의 주요 사양은 대부분 맞는 것으로 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8과 거의 유사하다. 베젤(테두리)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 ‘삼성 인텔리전스 스캔’으로 알려진 주요 생체인식 기능도 소개됐다. 갤럭시S9 시리즈에선 사용자의 안면과 홍채를 동시에 인식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 본인임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아래에 지문인식 센서도 이전처럼 탑재됐다.
바르셀로나에서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시작되는 갤럭시S9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실시간 영상 중계로 볼 수 있으며, 트위터로도 생중계된다.
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