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이동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최고 5만6100원의 유류 할증료가 추가로 붙는다. 19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4단계에서 5단계로 이달보다 한 단계 상승한다.
편도 기준 최고 5만6100원 추가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500마일 미만부터 1만 마일 이상까지 총 10단계로 구분해 최저 7700원부터 최고 5만6100원의 유류 할증료를 부과한다. 아시아나항공은 500마일 미만부터 5000마일 이상 등 총 9단계로 나누어 8800원부터 최고 4만9500원의 유류 할증료를 붙인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적용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다음달 3300원에서 4400원으로 오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