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남기 열창 도중…무대 난입해 '셀카' 찍은 남성

중앙일보

입력 2018.02.09 22:36

수정 2018.02.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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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세계인이 주목하는 평창 올림픽 개막식 도중 한 관객이 무대에 난입해 눈살을 찌푸렸다.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 동양인 남성이 소리꾼 김남기가 아리랑을 부르는 상황에 관중이 난입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관객은 열창 중인 소리꾼 김남기 옆에서 손을 흔들며 셀카를 찍는 등의 행동을 했다. 소란을 피운 관객의 국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연합뉴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