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위해 평창·강릉·정선 일원에 13개의 올림픽경기장과 시설을 마련했다. 이중 휘닉스 평창은 서울에서 90분대 거리로 가장 가깝다. 또 단일종목 관람객 1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경기장이다. 휘닉스의 올림픽경기장은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스키장 시설과 슬로프 21개 중 5개를 일반 스키어용에서 올림픽 경기용으로 변경해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크게 줄었다.
휘닉스 평창
휘닉스 평창에서는 올림픽 분위기를 즐길 곳이 다양하다. 특히 가족과 함께 휘닉스 평창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블루캐니언에서 맞춤형 휴식을 가질 수 있다. 휘닉스블루캐니언은 유수풀·스파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어성초 한방탕, 웰빙 허브스파 등 피부개선 효과가 있는 스파시설도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휘닉스 호텔 3층에 있는 ‘온도레스토랑’에서는 올림픽 풍경을 감상하며 격식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송덕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