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넘는 사랑 ‘땡큐맘 캠페인’=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후원하는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TOP, The Olympic Partner) P&G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 글로벌 영상(youtu.be/_tcgDe6PwFA)을 공개하고 ‘땡큐맘(Thank You Mom)’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P&G
선수들 어머니 감동 스토리 조명
디지털 기반한 응원 시스템 구축
지난해 11월 초에는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 글로벌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9일에는 땡큐맘 캠페인 홍보대사인 이상화·이승훈 선수와 함께한 땡큐맘 캠페인 한국편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두 선수의 이야기를 통해 성별의 차이나 경제 여건 등에 대한 주변의 편견을 어머니의 사랑으로 뛰어넘을 수 있다는 주제를 잘 담아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P&G는 이번 영상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자녀의 잠재력을 알아보는 어머니의 시선을 갖는다면 누구나 세상의 편견을 넘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땡큐맘 캠페인 메시지에 대한 공감을 이끌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달에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편견을 극복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5명의 P&G 후원 선수들이 어머니에게 감사를 전하는 ‘P&G 땡큐맘 캠페인 메시지’ 동영상을 공개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땡큐맘 캠페인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대회 ‘키즈(Kids)’ ▶2012 런던 하계올림픽대회 ‘땡큐 마마(Thank You Mama)- 베스트잡(Best Job)’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넘어져도 일어나는 이유(Pick Them Back Up)’ ▶2016 리우 하계올림픽대회 ‘스트롱(Strong)’ 등 올림픽마다 독창적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며 각종 국제 어워드를 휩쓸었다.
◆디지털 기반으로 올림픽 응원 ‘응답하라 오천만’=P&G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와 올림픽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TOP로 IOC와 2020년까지 유효한 10년 후원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한국P&G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국민과 선수가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메인배너를 따라 들어가면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P&G 페이스북으로 연결된다. 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채널 옥션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에 가상의 ‘응원 담벼락’을 설치,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게 했다. 메시지는 2018평창조직위와 협약을 통해 선수촌의 ‘디지털 월(Digital Wall)’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전용 앱(APP)을 통해 선수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P&G는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국민에게 특별한 응원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캐릭터를 활용한 필터를 개발했다. 스노우 앱 내에서 올림픽 기간까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 붐업을 위해 소셜 커머스 위메프와 국가대표 응원메시지 전달 응원전도 진행했다. P&G 특가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올림픽 경기 티켓과 공식 상품, 위메프포인트 등을 증정했다. 모인 응원메시지는 책자로 제작, 국가대표 선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올림픽 경기 티켓 추첨권이 포함된 특별한 기프트박스를 증정하는 ‘땡큐맘 기획전’도 진행했다. 내달까지 전국 115개 롯데마트 내 비자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또 한국 P&G는 소비자들에게 이상화·이승훈·박승희·최민정·윤성빈 선수로부터 올림픽 종목을 배우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다.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 진행된 기획전을 통해 지난해 7월 말 스웨덴 대표팀을 초청, 친선경기를 성사시킨 바도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