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오전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 지휘 등 수습에 나섰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이낙연 총리 “모든 장비ㆍ인력 동원해 인명구조 할 것”
靑 “국가위기관리센터 가동”
청와대도 이날 오전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하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의 피해가 커서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지난달 충북 제천 화재사고와 인천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전복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세종병원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8명이 목숨을 잃고 4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