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송하중·안경현 교수 일진상 수상자로 선정

중앙일보

입력 2018.01.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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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중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안경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김성조 중앙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

한국공학한림원은 제14회 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송하중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66)와 안경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55)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송 교수는 한국의 과학기술 훈ㆍ포장 제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교수는 학계와 기업이 함께하는‘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를 설립, 산학협력으로 소재가공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기여했다. 
 
공학한림원은 또 제13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김성조 중앙대 컴퓨터공학부 교수(65)와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64)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정부의 IT전공역량강화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등을 기획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교수는 코딩 도서를 저술하고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 콘텐트 개발에 선구적 역할을 했다. 

해동상 수상자는 김성조·양세훈 교수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2500만원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2500만원을 받는다.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