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다스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다스의 협력업체 IM(아이엠)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동형씨를 2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문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리베이트 의혹과 다스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11일 경북 경주시의 다스 본사, 이상은 다스 회장의 자택, 이 전 대통령의 처남 고(故) 김재정씨 부인이 최대 주주인 다스의 납품업체 '금강'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17일에는 경북 경주시의 IM 본사와 관계짜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