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황금빛 내 인생' 인테리어 눈에 띄네

중앙일보

입력 2018.01.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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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 인기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다. 최근 시청률 42.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치를 갱신 중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만큼 고급스럽고 우아한 도경(박시후 분)의 집(사진)과 아기자기한 지안(신혜선 분)의 방 등 인테리어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주요 공간은 LG하우시스 제품으로 꾸며졌다. 바닥재, 벽지, 데코타일, 인테리어 필름 같은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마감재가 쓰였다.
 
고급 대리석이 깔린 것처럼 보이는 도경의 집 거실은 천연 대리석 패턴의 시트형 바닥재 ‘지아소리잠 비얀코마블’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식물 성분으로 만들어져 인체에 안전할 뿐 아니라 쿠션감이 좋다. 지안의 방 바닥재는 ‘지아사랑애 헤링본화이트’ 제품이 쓰였다.

TV 드라마 속 공간

해성그룹의 사무실과 복도 곳곳에는 벽지 ‘베스띠’와 인테리어 필름 ‘데코레이티브’ 등이 시공됐다. 도경의 사무실 벽에 포인트로 쓰인 네이비 색 벽지 ‘베스띠’는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컬러가 다양하고 동조 엠보(무늬 결에 따른 입체 효과) 기법을 적용한 입체감 있는 패턴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데코레이티브’ 라인은 천연 마블, 가죽, 러스틱 메탈 등 자연 소재에서 찾은 내추럴한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에 효과적이다. 독성이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주인공의 성격과 드라마 내용을 반영한 인테리어 자재를 선택해 시공했다”고 말했다. 
 
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