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29.70), 대한약품(7.38%), 경동제약(5.43%) 등 다른 제약주도 함께 뛰었다. 코스닥 제약 지수는 전일 대비 7.56% 올랐다. 다음 달 5일 선보일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 300'에 헬스케어의 비중이 높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셀트리온 11% 오른 34만1500원에 마감
셀트리온 제약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9거래일 동안 9.3% 상승, 거래대금도 급증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150 선물(3월물) 가격이 전일 대비 94.90p(6.08%) 오르고, 코스닥 150 지수도 전날보다 89.84p(5.74%) 오른 상태로 1분간 지속해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코스닥 150 선물지수의 거래 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해당 선물거래 대상지수의 수치가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매 호가가 정지된다.
코스닥은 올해 들어 9거래일 동안 9.3% 올랐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평균 3조7000억원의 두배가 넘는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1(0.34%) 상승한 2496.42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544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71억원, 1079억원 순매도했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