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하기 위해 손을 든 기자들을 보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와 위안부 협상, 개헌과 관련한 집권 2년차 구상을 약 20분간 연설을 통해 밝힌 뒤 약 한 시간 동안 출입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날 회견은 미국 백악관식으로 사전에 질문과 질문자를 정하지 않고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질문자 지명하는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윤 수석은 “나도 눈 맞췄다며 일방적으로 일어나시면 곤란하다”며 “기자 여러분들의 양심을 믿겠다”고 말해 한 때 장내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본격적인 질의·응답이 시작돼자 출입기자들은 일제히 손을 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기자단의 질문공세가 이어지자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일일이 질문자를 지명하고, 질문에 답을 했다.
김성룡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질문자를 지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문자 지명하는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질문자를 지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입 기자들이 질문을 위해 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질문자 지명하는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질문을 한 기자에게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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