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락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사진·동영상뿐 아니라 음성으로 기록하고 가족 및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마이스토리’ 메뉴에서는 400여개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하며 잊혀졌던 기억을 떠올리고 이 답변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대기를 정리할 수 있다. 이를 엮어 자서전을 출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스토리’ 메뉴는 ‘그땐 그랬지’ 또는 ‘역사의 현장에서’ 등 다양한 주제에 응답하며 다른 가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트를 제공한다. ‘패밀리스토리’ 메뉴는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이 목적이다.
중·장년층 위한 ‘인생락서’ 서비스
삼성카드는 “회원에게 유익함을 주고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인생락서에 회원으로 가입한 이들 중 3000명을 추첨해 추억의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공감스토리 메뉴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회원은 추첨해 200만 원어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새누리 기자 newworld@joongang.co.kr